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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 보면, 희로애락이 있잖아요~ 인생이 기쁜 희락으로만 가득 차면 좋으련만 사고처럼 다가오는 슬픔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죠?
정신과에 갈만한 사항은 아닌것 같고, 그런데 나는 너무 괴롭고......
이럴 땐 정혜신 선생님의 당신이 옳다를 추천합니다.
정혜신 선생님은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치유법에 대해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너무 아픈 기억 때문에 책을 덮었다가, 다시 읽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불편한 기억을 강제 소환되기도 하고,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구나를 깨닳았죠!!
나 자신을 알아가는 책 읽기가 필요하시다면,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우울증을 진단하는 항목은 6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불면이나 과다 수면
2. 식욕부진이나 과식
3. 활력 저하나 피로감
4. 자존감 저하
5. 집중력 감소나 의사 결정 곤란
6. 절망감
상처가 나면, 피기 나고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겼다가 건강한 새살이 솟아나서 치료가 되잖아요
이런 걸 자가 면역력이라고 하잖아요~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가치료가 되면 좋은데, 저는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러면서 나를 알아가고, 이해해주는 것
마지막까지 내 편으로 내가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웃님 중에 혹시라도 아픈 기억으로 힘들어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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